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후기

아주아주 어렸을 때 그저 하쿠가 멋있어서 계속 빠져들고 가오나시가 무서워서 긴장하고 하면서 봤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동심파괴스러운 제작의도가 숨어있다고 하네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정말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일본의 애니메이션 하면 대표작으로 떠올릴만큼 인기를 끌고,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고 평가되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동심파괴 해석은 어떤 것일까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일본 사회에서 만연해 있는 매춘을 지적하기 위해서 같은 소재를 가지고 사용되었다고 해요. 예전에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소녀나, 젊은 여성이 온천에서 매춘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치히로도, 엄마 아빠의 탐욕으로 갚을 수 없는 빚이 생기자 온천에 들어와 일을 하면서 그 빚을 갚는 다는 설정이죠?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온천에서 단지 온천을 즐기는 행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온천이 이렇게 밝고 화려한 것이겠쬬? 그리고 가오나시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센을 원해'하고 반복해서 말하면서 처음에는 자신의 높은 지위를 이용하다가, 나중에는 먹을 것도 주고 돈을 센에게 내놓기도 하는데요, 어린 여자아이를 성매매 시장에서 찾는, 남성들을 빗댄것이라고 하네요. 센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영화의 제목처럼 치히로라는 본명을 놔두고 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은 것도, 당시 온천 매춘을 할 때 자신의 이름이 아닌 가명을 사용해서 하던 것, 그리고 온천에 들어와 일을 하게 되면 점점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 세계에 적응하게 되어 빠져나오기가 어려웠던 점 등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전체의 줄거리속에 녹여내었다고 합니다.
옛날 느낌 나서 좋은
재개봉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런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인터뷰를 알고나서 보니까 온천을 찾은 수많은 신들의 시중을 온천 여직원들이 들더라구요. 몸을 씻겨주는 것으로 표현이 되어 나오는데 어렸을 때 보던 애니메이션과의 전체적인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그런 깊은 뜻이 있는 줄 모르고 그저 하쿠가 멋있어서, 애니메이션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는데, 제작 의도와 해석을 알고나니 동심파괴. 그래도 파급력 강한 영화를 통해서 잘못된 세태를 알리고 싶어했다는 점은 굉장히 멋있습니다. 재개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였습니다. 요즘은 ott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한번쯤 보셔도 시간 아깝지 않을 애니메이션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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